편지/2017년 11살 핏 이 승환 2017. 10. 16. 10:17 잘 맞았던 청바지가 꽉 끼인다며 끙끙거리더구나. 앉았다 일어섰다 몇번 하면서 불편해 하는 모습이 조금 안쓰러웠다. 그래도 그런 불편 속에서 장점을 찾을 수 있어야겠지.“예지, 핏이 사네.”“핏? 핏이고 자시고!”바지를 벗어 던지더구나. 그래, 핏이고 자시고! 어쩐지 후련했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7년 11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차별 (0) 2017.10.30 심쿵 (0) 2017.10.22 핵심 (0) 2017.10.03 색깔 (0) 2017.10.01 성장 속도 (0) 2017.09.29 '편지/2017년 11살' Related Articles 성차별 심쿵 핵심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