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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7년 11살

심쿵

갑자기 품으로 달려들더니 이마로 가슴팍을 들이받더구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네가 씨익 웃으며 하는 말에 당황했다.


“심쿵!”


아무리 생각해도 상황에 적확한 말이다만, 이럴 때 쓰는 말이 맞기는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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