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2년 6살
변신
이 승환
2012. 2. 7. 06:54
엄마 따라 미용실을 간 아기가 소녀가 돼서 왔더구다. 깜짝 놀랐단다. 아빠가 감각이 좀 무디고 그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무척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정도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