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4년 8살
교가
이 승환
2014. 3. 14. 21:31
네가 읊는 교가 가사가 사뭇 비장하더라. '의에 죽고 참에 사는'이라니. 비장하기는커녕 비겁한 아빠는 그저 네가 '때 되면 죽고 재밌게 사는' 그런 아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