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승환 2015. 8. 10. 14:26

엄마가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며 만족하더구나. 환하게 웃으며 최고를 외치자 네 엄마는 새침떼기 같은 표정으로 잘난 척하더구나. 그 모습을 보며 배시시 웃던 네가 아빠에게도 동의를 구했지.

 

"엄마 진짜 음식 잘 만들지."

"그럼, 이렇게 음식 잘 만드는 엄마를 누가 골랐지?"

"아빠?"

 

그래, 어떤 복잡한 상황에서도 본질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