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승환 2016. 2. 6. 00:49

to 10살 이예지 양



그러니까 말이다. 이 사진에서 포인트는 부산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설경 따위가 아니란다. 물론 아빠라면 환장하는 네 모습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자애롭고 꼼꼼하며 대인의 풍모가 물씬 풍기는데다 딸을 번쩍 안아 올리는 힘센 아빠도 주인공이 아니지.


그러니까 이 사진에서 포인트는… 네 엄마가 수평을 맞췄다는 것이란다. 드디어!



from 자애롭고 꼼꼼한 아빠




제주 에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