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7년 11살
드라이
이 승환
2017. 3. 16. 11:11
to 11살 이예지 양
"엄마, 머리를 덜 말리면 청순해 보인다던데."
"아니, 게을러 보일 수도 있지."
아가, 드라이해야겠다. 작전실패다.
from 자애롭고 꼼꼼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