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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4년 8살

스케일

생신을 앞둔 외할머니께 네가 무슨 선물을 하고 싶은지 궁금했다. 몸이 불편해도 너에게 헌신하는 외할머니잖아. 선물을 고민하면서 외할머니를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싶었어.

 

"부엌?"

 

다행스럽게도(?) 외할머니 집 부엌은 얼마 전에 리모델링했다. 여튼, 엄마 닮아서 스케일이 크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렴. 좀 간단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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