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방에서 TV를 보면서 목이 마르니 물을 달라 했다며? 외할머니께서 침대에서 일어나려 했더니 됐다며 다른 방에 있는 외삼촌을 굳이 불러서 물을 가져오라 했다고. 외할머니는 아프니까 말이다. 아빠와 띠동갑 어른이면서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그 작은 외삼촌에게.
호랑이는 하룻강아지 물 심부름을 씨익 웃으면서 했다네. 아빠는 아직도 네가 효심 가득한 손녀인지, 싸가지 없는 조카인지 결론을 낼 수 없구나.
외할머니 방에서 TV를 보면서 목이 마르니 물을 달라 했다며? 외할머니께서 침대에서 일어나려 했더니 됐다며 다른 방에 있는 외삼촌을 굳이 불러서 물을 가져오라 했다고. 외할머니는 아프니까 말이다. 아빠와 띠동갑 어른이면서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그 작은 외삼촌에게.
호랑이는 하룻강아지 물 심부름을 씨익 웃으면서 했다네. 아빠는 아직도 네가 효심 가득한 손녀인지, 싸가지 없는 조카인지 결론을 낼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