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라니까 홈쇼핑 이 승환 2017. 9. 30. 09:49 새로운 종이 상자를 맞이할 때면 늘 행복해. 밖에서 묻어온 다채로운 냄새는 상상력을 자극하지. 몸에 딱 맞춘 듯한 상자라면 더할나위 없는 안락을 느껴. 마음에 드는 상자 안에서는 반나절을 누워 있기도 해. 그러니까 아빠 양반, 엄마의 홈쇼핑은 평화며 사랑이야. 시비 걸지 말라고. 야옹.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나는 고양이라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제 (0) 2017.10.02 욕설 (0) 2017.10.01 착각 (0) 2017.09.29 바보 (0) 2017.09.28 요구 (0) 2017.09.27 '나는 고양이라니까' Related Articles 절제 욕설 착각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