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3년 7살 섹시 이 승환 2013. 4. 29. 07:01 네가 아무 도움 없이 옷을 챙겨 입는 모습이 경이로웠다. 그런 게 바로 성장이지. 세수하고, 머리 빗고, 양말 신고, 티셔츠 입고, 원피스 디자인인 유치원복을 입더니 아빠에게 뚜벅뚜벅 다가오더구나. 그리고 등을 보이면서 두 손으로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위로 들어올렸지. 아! 지퍼. 아가, 제법 섹시했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편지 > 2013년 7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0) 2013.05.30 착각 (0) 2013.05.03 발음 (0) 2013.04.24 뻥쟁이 (0) 2013.04.05 한계 (0) 2013.04.03 '편지/2013년 7살' Related Articles 자전거 착각 발음 뻥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