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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4년 8살

차이

엄마가 너에게 먹이고 싶지 않은 음식과 네가 먹고 싶은 음식 목록이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거 아니? 일요일 점심을 '된장라면'으로 떼운 네가 "칼칼하니 맛있었어"라고 했잖아. 아빠야 뭐 '칼칼한 맛'도 아는 게 대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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