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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2년 6살

본심

TV 영화 채널을 한참 보는데 스윽 다가오는 네 분위기가 심상찮았다.

 

"아빠, 그게 재밌어?"

"응, 재밌어."

"난 EBS랑 KBS키즈가 재밌어."

 

리모콘을 넘겨야겠더구나. 그나저나 처음부터 EBS나 KBS키즈 보고 싶다고 말하면 안 되겠니? 대화 스타일이 엄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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