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3년 7살 코스프레 이 승환 2013. 6. 22. 18:14 네가 집에 들어오는 아빠에게 달려들며 방 청소한 것 봤냐고 물었다. 그제서야 방을 둘러봤더니 제법 정리가 잘 됐더라. 칭찬은 당연했지. "힘들었지만 괜찮았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뭐."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를 깔면서 겸손 코스프레를 하더구나. 그런 가식적인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3년 7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침 (0) 2013.07.24 편지 (0) 2013.07.06 교육 (0) 2013.06.17 몸치 (0) 2013.06.08 억울 (0) 2013.06.05 '편지/2013년 7살' Related Articles 새침 편지 교육 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