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5년 9살 번식 이 승환 2015. 3. 15. 08:45 물고기 밥을 주던 네가 어항을 한참 쳐다보더구나. "아빠, 물고기가 또 새끼를 낳았어요." "그래? 예지가 밥을 잘 챙겨 줘서 그런갑네." "밥 잘 먹는다고 새끼를 낳나요." 심드렁한 네 표정 탓에 더 부끄럽더구나. 그러게 왜 그렇게 멍청한 답을 했을까.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기 (0) 2015.03.18 알까기 (0) 2015.03.17 효녀 (0) 2015.03.11 크로스 체킹? (0) 2015.03.08 개그 욕심 (0) 2015.03.08 '편지/2015년 9살' Related Articles 용기 알까기 효녀 크로스 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