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5년 9살 브로콜리 이 승환 2015. 3. 23. 07:18 분홍색 바지 위에 빨간색 외투를 입은 너에게 '딸기'라고 했잖아. 파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아빠에게 바로 '블루베리'라고 받아친 것은 아주 괜찮은 감각이었단다. "아빠, 브로콜리!" 방에서 엄마가 녹색 카디건을 입고 나오더구나. 색깔은 물론 질감까지 딱 브로콜리여서 웃느라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나이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이 (0) 2015.04.02 뒤끝 (0) 2015.03.28 감각 (0) 2015.03.22 no. 200 (0) 2015.03.21 용기 (0) 2015.03.18 '편지/2015년 9살' Related Articles 차이 뒤끝 감각 no.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