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5년 9살 2층버스 이 승환 2015. 5. 16. 08:49 2층 버스가 지나가길래 너에게 알려줬지. "와, 타고 싶어!" 이 말을 반복하는 네 마음을 당연히 이해했지만, 지붕 없는 버스 2층에서 뻔히 아는 동네를 구경한다는 게 내키지는 않았다. "공기도 별로 안 좋고 재미도 없겠다." "아빠, 무섭지?" 오호! 남자 자존심 건드는 기술은 언제 배웠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구 (0) 2015.05.22 사롸있네 (0) 2015.05.18 이해2 (0) 2015.05.07 Deal (0) 2015.05.05 운동회 (0) 2015.05.03 '편지/2015년 9살' Related Articles 피구 사롸있네 이해2 D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