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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5년 9살

Deal

옛날에는 아이들이 하도 무시받고 괴롭힘을 당해 1년에 하루 만이라도 잘해 주자고 '어린이 날'을 만들었다.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요즘 아이들은 1년 내내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잖아. 그래서 아빠는 '어린이 날' 따위가 왜 필요한 지 모르겠다 했고.

 

"에이~ 아빠, 나도 어버이날 선물 준비할게"

 

하이파이브를 할 수밖에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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