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5년 9살 시험 이 승환 2015. 9. 17. 06:24 70점을 받은 수학 시험지를 보고 엄마가 걱정이 많더구나. 아빠야 뭐 수많은 네 강점 가운데 몇 안 되는 약점을 인간적으로 본다. "예지, 시험 많이 틀렸던데 속상하지 않았어?" "아니, 괜찮았어. 다음에 75점 받으면 되지. 그 다음에 80점 받고." 당당한 표정에서 엄마가 보이더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기운 (0) 2015.09.23 여행 (0) 2015.09.20 두부 (0) 2015.09.15 엄마 노릇 (0) 2015.09.02 고양이 (0) 2015.08.30 '편지/2015년 9살' Related Articles 감기 기운 여행 두부 엄마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