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쉬고 싶은데 껴안기, 자는데 머리 만지기, 괜히 안아 올려서 이리저리 흔들기. 누나라는 꼬맹이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아. 하도 귀찮게 할 때는 살짝 깨물어 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아빠 양반이 난리를 쳐. 과정도 모르고 눈앞에 펼쳐진 현상만 보면서 결론을 내리는 어리석은 인간 범주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지. 인간들은 아빠 양반 같은 사람을 딸바보라고 하는가 본데, 그냥 바보야. 야옹.
혼자 쉬고 싶은데 껴안기, 자는데 머리 만지기, 괜히 안아 올려서 이리저리 흔들기. 누나라는 꼬맹이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아. 하도 귀찮게 할 때는 살짝 깨물어 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아빠 양반이 난리를 쳐. 과정도 모르고 눈앞에 펼쳐진 현상만 보면서 결론을 내리는 어리석은 인간 범주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지. 인간들은 아빠 양반 같은 사람을 딸바보라고 하는가 본데, 그냥 바보야.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