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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2년 6살

후유증

유치원 운동회, 바로 이어진 어린이날 주요 행사 등 대선 후보급 일정을 소화한 너는 결국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며 응급실로 향했다. 밤새 너에게 시달리던 엄마도 마침내 침대에서 뻗더구나. 열이 내리지 않은 너는 그래도 거실에서 늘어져 <뽀로로>를 시청하는 집념을 보여줬다. 아빠는 너와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다시 출근하는 비서관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했지. 아플 때마다 느끼겠지만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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