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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2년 6살

개그

물론 거실에 널브러진 인형을 아빠가 치워도 된다. 하지만, 네가 잘 노는 것만큼 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예지야, 인형 치우자."

"알겠습니다~람쥐."


회사 후배들이 할 때는 가소로웠는데 아주 재밌는 개그였구나. 후배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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