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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5년 9살

두부

"엄마! 두부가 영어로 뭐야?"

 

느닷없는 영어 퀴즈에 엄마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하더라.

 

"투~부."

 

너와 함께 정말 실컷 뒹굴거리며 웃었잖아. 그런데, 진짜 두부가 영어로 뭐냐? 엄마 말이 맞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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