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지/2015년 9살

전학

전학한 학교는 어떻니? 친구들은 잘해 주니? 늘 말하지만 하루하루가 그저 재밌으면 좋겠다. 며칠 전 전학 수속을 마치고 학교를 나오면서 꾹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짠하더라. 아빠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하면서 엉엉 울었거든. 그런데 전학하고 첫날 학교에서 재밌었다고 깔깔거리는 모습을 보니 참.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틀  (0) 2015.06.10
짝지  (0) 2015.06.09
보물?  (0) 2015.05.31
침대  (0) 2015.05.28
나는?  (0)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