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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6년 10살

직업

to 10살 이예지 양



"아빠, 친구들한테 우리 아빠 신문기자라고 말하니까요…"


아가, 잠깐! 순간 많은 생각이 스칠 수밖에 없었단다. 욕 많이 처먹는 일이거든. 게다가 아빠는 자질이 부족한 쪽이란다.


"부럽대요."


음… 그래, 고맙네. 진짜로.



from 자애롭고 꼼꼼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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