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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6년 10살

금수저

아이폰5s 액정을 아작냈더구나. 놀다가 그랬다니 뭐라할 수도 없고. 폰 수리점에 가서 견적을 내니 10만 원이더라.


"아빠, 100만 원 넘게 나오지 않아서 참 다행이야."


호방한 계산이 엄마를 닮았구나. 그 기상만은 '금수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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