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3년 7살 부끄럽구요 이 승환 2013. 10. 31. 18:13 네가 예쁜 드레스를 입힌 인형을 쭉 내밀며 이쁘냐고 묻더라. 아빠는 솔직하게 인형보다 네가 더 예쁘다고 답했다.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픽 웃는 이유가 궁금하더구나. "아빠가 말을 너무 재밌게 해서." 너도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3년 7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옹 (0) 2013.11.24 약속 (0) 2013.11.04 선택권 (0) 2013.10.21 봤어? (0) 2013.10.18 별명 (0) 2013.10.12 '편지/2013년 7살' Related Articles 포옹 약속 선택권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