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11살 이예지 양
오믈렛을 포크로 조금씩 떼어먹는 너에게 엄마는 오믈렛 사이 파프리카를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며 이렇게 말하더구나.
"엄마는 파프리카가 제일 맛있던데."
"치~ 먹이려고 난리도 아니네."
"아니, 진짠데."
아가, 엄마 말은 식성에서 우러나온 진심 맞다. 그래도 아주 통쾌했단다.
from 자애롭고 꼼꼼한 아빠
to 11살 이예지 양
오믈렛을 포크로 조금씩 떼어먹는 너에게 엄마는 오믈렛 사이 파프리카를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며 이렇게 말하더구나.
"엄마는 파프리카가 제일 맛있던데."
"치~ 먹이려고 난리도 아니네."
"아니, 진짠데."
아가, 엄마 말은 식성에서 우러나온 진심 맞다. 그래도 아주 통쾌했단다.
from 자애롭고 꼼꼼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