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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라니까

귀가

 

 

아빠 양반이 새벽에 들어오길래 반겨줬더니 화들짝 놀라네. 여튼 아빠 양반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생명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어. 언제쯤 정신 차릴까.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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