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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4년 8살

본능

휴게소에서 산 워터젤리를 먹으며 엄마에게 한입 권하더구나. 그게 바로 효심이다. 다만, 엄마 흡입력을 간과했더구나. 한 번에 쑥 빨려들어가는 젤리를 보고 빨대를 꽉 움켜쥐었지. 그게 바로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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