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지/2014년 8살

앞줄

네 키가 또래 평균에 못 미친다고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거든. 덕분에 학교 예술제 무대에서 합창을 하는데 제일 앞줄 가운데에 설 수 있었더구나. 40명쯤 되는 아이들 속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단다. 아빠가 그랬잖아.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법이라고. 오카리나 연주도, 합창도 연습한 티 많이 나더라. 애썼다.

 

 

 

 

 

 

'편지 > 2014년 8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  (0) 2014.11.11
설거지  (0) 2014.11.04
장난  (0) 2014.10.30
기억력  (0) 2014.10.24
오답?  (0) 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