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4년 8살 롱부츠 이 승환 2014. 12. 11. 16:58 며칠 전 산 분홍색 롱부츠가 마음에 드는가 보더구나. 입을 때마다 끼이고 불편하다며 짜증내던 레깅스나 스타킹도 군말 없이 입고 말이다. 부츠 신기 편하고 잘 어울린다면야 불편 따위야 뭐. "아빠, 선생님한테 부츠 샀어요 하니까 선생님이 참 이쁘네 하셨어." 배시시 웃는 얼굴을 보니 딸이기 전에 여자더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4년 8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가 (0) 2014.12.23 예절 (0) 2014.12.15 덜렁이 (0) 2014.12.07 내 얘기 (0) 2014.12.06 결론 (0) 2014.11.25 '편지/2014년 8살' Related Articles 평가 예절 덜렁이 내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