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6년 10살 양말 이 승환 2016. 11. 27. 20:52 식탁 위에 네 양말이 굴러다니더구나. 식탁 위에 말이다."예지, 이 양말 신은 거야, 안 신은 거야?""바닥 시꺼매? 안 시꺼매?"멀찌감치서 집중해서 보던 너는 오히려 되묻더구나. 그러니까 아가, 아빠가 그거 보기 싫어서 너에게 묻잖아. 이 자식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6년 10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돌 (0) 2017.03.01 속뜻 (0) 2016.11.27 경쟁 (0) 2016.11.27 생일 (0) 2016.11.27 시민 (0) 2016.11.27 '편지/2016년 10살' Related Articles 충돌 속뜻 경쟁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