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2015년 9살 개학 이 승환 2015. 8. 24. 14:31 갑자기 보고서를 언제 쓰면 되느냐는 밑도끝도 없는 질문에 당황했다. 준비됐을 때 쓰면 되지 않겠느냐고 고만고만한 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곧 방학이 끝나는데 걱정이에요." "(아! 방학숙제) 보고서 쓰는데 뭐가 필요해?" "연필하고 종이요. 흐흐." 오호, 해보자는 거냐? 네가 먼저 시작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임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편지 > 2015년 9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0) 2015.08.30 예상 밖 (0) 2015.08.25 적반하장 (0) 2015.08.16 본질2 (0) 2015.08.10 아빠 쉐프 (0) 2015.08.04 '편지/2015년 9살' Related Articles 고양이 예상 밖 적반하장 본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