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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016년 10살

가창력4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거위의 꿈>을 듣고 있더구나. 아빠도 참 좋아하는 노래다. 나즈막히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아빠, 나도 노래 잘 부르고 싶어."

"왜? 노래 잘 부르는 게 잘 안 돼?"

"응, 다른 거는 괜찮은데 음정을 맞춘다거나 음이 높게 올라가면 부르기 어려워."


그 정도면 거의 다 안 되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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